LS일렉트릭은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 및 사고 대응 솔루션 '큐브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의 큐브 스테이션은 각종 장비에 따라 별도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취득해 위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초고압, 고압, 저압기기를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와 무정전 전원 장치(UPS), 이중화전원시스템(STS), 비상발전기 등 비상장비를 모두 연결해 사고 상황, 설비의 건전상태, 비상발전, 정전 시 전력복구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 설비와 연동해 위기관리 대응을 자동적으로 실행한다.
LS일렉트릭의 큐브 스테이션은 위험한 현장에 접근하지 않고도 전력설비 상시 열적변이, 적외선 감시, 부분방전 상태, 가상운전 등을 통해 사고발생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LS일렉트릭 관계자 설명이다. 반복 작업이 이뤄질 경우 안전상 최적의 조건을 제시해 사고를 예방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은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각종 설비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유지보수 시점까지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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