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럼, 온실가스 배출을 50% 줄이기 위한 시스템 개시



최대 규모의 비상장 국제 주류 회사인 바카디(Bacardi)가 푸에르토리코에서 바카디의 대표 럼 브랜드의 온실가스(GHG) 배출을 반으로 줄일 새로운 열병합발전(CHP) 시스템 개통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바카디는 푸에르토리코 카타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럼 증류소에서 리본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CHP 시스템은 중유를 프로판 가스로 대체해 현장을 더욱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 시스템은 증류소, 사무실 및 푸에르토리코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카사 바카디(Casa BACARDI) 방문 센터를 포함해 캠퍼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100% 생성한다.

바카디 럼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소는 이 기업의 전 세계 배출량 감소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바카디 럼 외에도 바카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는 패트론 테킬라, 그레이구스 보드카, 봄베이사파이어, 듀어스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등이 포함된다. 바카디는 2025년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바카디 코퍼레이션의 운영 담당 부사장인 에드윈 자야스(Edwin Zayas)는 “바카디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한편 인기 제품을 주조하는 데 가장 지속 가능한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 전체에서 넷제로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더욱 긍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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