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은 설 연휴를 앞두고 6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상남재래시장을 찾아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61개소 78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캠페인과 특별안전점검을 설 명절 연휴 전 완료할 예정이다.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상남시장 내 점포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 확인과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요령을 안내하고 시장 이용객들에게 고무장갑과 전기안전 리플릿을 전달했다. 상남전통시장 상인들에게서 설 명절에 쓸 물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지현 사장은 "상인과 국민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