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가치사슬 미래광물포럼 중추적 역할 강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2023 중동 및 북아프리카 기후 주간’은 앞으로 광물 시장의 구도를 형성하게 될 미래 광물 포럼의 중추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사회는 FMF 전략 및 프로그램, 콘텐츠 담당 사업 이사 알도 페니니가 맡았고 산업광물자원부 광업지원부 차관보인 압둘라만 알 벨루시, 마덴(Ma’aden)의 부사장인 엔지니어 사우드 알 만딜, 킹 압둘아지즈 과학기술청 광업 및 탄화수소 연구 총괄 매니저 타머 알다자니 박사, FMF의 전무이사급 알리 알-무타이리, 사우디 지질조사국 조사 및 탐사 수석 이사 압둘라 알-나브한, 기후변화 정부 간 패널 의장 짐 스키 교수 등 저명한 인물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압둘라만 알 벨루시 차관보는 “광물자원은 수많은 산업과 프로젝트 추진의 동력이 되는 중요한 기둥 역할을 한다”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드 알 만딜은 마덴이 광업 부문에서 지속 가능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덴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천연자원 관리에 나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파리기후협정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협정 이행 약속에 부합하는 것이다.

타머 알다자니 박사는 광물자원이 경제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가치사슬을 강화하는 데 연구 과정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요한 광물자원 추출과 환경 보존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광산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FMF의 알리 알-무타이리 이사는 “에너지 전환 관점에서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대화와 협력함으로써 FMF가 광물자원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포럼의 목적의식을 밝혔다. 그는 “광업 분야 관련 기업들이 아프리카에서 서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광물자원 슈퍼 지역’에 걸쳐 잠재적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이 포럼이 하고 있어 일종의 국제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둘라 알-나브한은 아라비아 실드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 필수적인 풍부한 광물자원을 강조했다. 짐 스키 교수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IPCC가 처음으로 광물자원의 역할을 다년간에 걸친 차기 보고서의 일부 내용에 포함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3차 FMF는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의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국왕 후원 아래 2024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에 걸쳐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 콘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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